희토류란
화학 원자 번호 57에서 71까지 15개 원소에 스칸듐과 이트륨을 더한 17개의 원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란타넘(lanthanum), 세륨(cerium), 디스프로슘(dyspro sium) 등의 원소를 일컫는 말로 희귀 광물의 한 종류.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건조한 공기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을 지니며 열을 잘 전도하는 장점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탁월한 화학적·전기적·자성적·발광적 성질을 갖고 있어 IT 제조 업계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금속
화학적 성질이 비슷하여 보통의 화학 분석 조작으로는 분리하기 어렵고, 천연으로 서로 섞이어 산출되며 양이 아주 적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36%, 생산량의 97%(2009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희토류의 사용
이 희토류는 원소 자체가 희귀한 것은 아니고, 보편적으로 값이 비싼 것도 아니다. 하지만 채굴, 분리, 정련 등 과정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장시간 축적된 기법이 필수적이고 공해물질도 많이 배출한다.
희토류는 촉매와 전기차용 배터리, 액정표시 장치 등의 첨단 산업분야에 널리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대부분 가공물질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할 뿐, 광물 차원에서의 확보는 거의 없는 실정이며, 우리나라는 배터리 핵심광물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10년 9월 중국과 일본 간에 댜오이댜오(센카쿠섬)섬을 둘러싸고 영유권 분쟁이 벌어졌을 당시 일본이 영해를 침범한 중국 선박의 선원을 구금하자,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광물의 수출금지라는 자원무기 전략을 꺼냈다. 그러자 일본은 곧바로 중국 선원을 석방했다.
우리나라도 2016년 경주에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로부터 엄청난 경제적 보복을 당한 바 있다. 미국의 군사적 중국 견제가 지속되고 있는 한 얼마든지 사드 사태가 재발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배터리 핵심광물 자급률 ‘제로’…중국 의존 심화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핵심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대부분 가공물질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할 뿐, 광물 차원에서의 확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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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를 대선공약으로 ‘다시 위대한 미국’(America great again')을 주창하며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의 턱밑까지 쫒아온 중국을 노골적으로 견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초반부터 무역 불균형을 강조하며 ‘중국과 미국의 무역관계에 있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중국 수입품에 대해 엄청난 관세를 물릴 것을 예고했다
이 같은 미국의 전략에 중국은 21세기 첨단산업의 주요 광물인 ‘희토류 미국 수출금지’라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며 세계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2018년까지 수입한 희토류의 80%를 중국에서 사들인 바 있는데 중국이 희토류 미국수출중단을 예고한 상황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해 졌다.
미국은 지난 1980년대까지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가였으나, 이 과정에서 엄청난 환경 파괴와 오염, 토양 처리비용 문제가 불거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라 희토류 산업을 사실상 사장 시키고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바 있다.
[기획] 심화되는 미중 무역분쟁...중국 ‘희토류 수출 금지'로 대�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 21세기 패권국가를 놓고 미국과 중국의 기 싸움이 끝날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를 대선공약으로 ‘다시 위대한 미국’(America great again')을 주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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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말한다. 미·중 무역전쟁은 2018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관세로 시작된 양국의 무역전쟁은 이후 미국의 화웨이 제재조치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제한 시사 등으로 기술 문제로까지 확대됐으며, 미국 국방부가 2019년 6월 내놓은 보고서에 대만을 국가로 명시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깨뜨리면서 체제 문제로까지 확산됐다.
- 양국 관세 부과 시행, 본격적 무역전쟁의 서막
미국은 2018년 7월 6일 340억 달러(약 40조 2050억 원)에 달하는 중국 상품(818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전쟁을 개시했다. 이에 중국도 즉시 동일 액수의 농산물과 자동차 등 545개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며 맞대응한 데 이어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이처럼 중국이 맞대응에 나서자 미국은 7월 10일 재보복 차원에서 별도의 2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8월 23일 양국은 추가로 160억 달러(18조 9200억 원) 규모의 상대국 상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이어 9월 24일에는 미국이 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 규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 역시 미국산 육류·화학제품 등 600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 최고 10%(5~10%)의 관세를 부과했다.
- 중국의 반격, 희토류 카드 꺼내들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월 20일 대미 무역협상의 총책인 류허(劉鶴) 부총리를 대동하고 장시(江西)성의 희토류 생산업체를 시찰했다. 이에 중국 관영매체들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희토류 공급 카드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중국은 2010년 일본과의 영토 분쟁 당시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금지하는 등 희토류를 정치적 무기로 사용한 바 있다. 희토류는 안정적이면서 열을 잘 전달하는 고유한 성질을 갖춰 휴대전화, 반도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미·중 미니딜 성사(2019. 10. 11.)
그러던 중 미국과 중국이 2019년 10월 10일~11일 미국에서 열린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부분적 합의인 미니딜을 이끌어 내면서 다시 휴전 상태에 돌입했다. 이 협상은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분쟁이 시작된 지 약 15개월 만이다.
미국은 이 합의에 따라 10월 15일부터 25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였던 관세율을 30%로 인상하기로 했던 방침을 보류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최대 500억 달러(약 59조 3000억 원)을 구매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고 양국 간 갈등의 핵심이었던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중국 국영기업 보조금 지급 및 기술 강제 이전 등의 구조 개선 문제는 제외돼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중 무역전쟁(2018~)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희토류 관련주
-대장주 : 유니온
종속회사 유니온머티리얼(주)가 희토류(Nd) 자석 대체 사용이 기대되는 고성능 페라이트 마그네트 사업 영위.
-후발주자
: 유니온머티리얼(희토류(Nd) 자석 대체 사용이 기대되는 고성능 페라이트 마그네트 사업 영위.),
티플랙스, 대원화성, EG, 삼화전자, POSCO, 노바텍, 쎄노텍, 에코마이스터, 에스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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